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 07:25
6월 마지막주는 비로 인해서 많은 경기가 취소됐다. 들쭉날쭉한 스케쥴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기에 선수들이 얼마나 컨디션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자칫 선수들이 생각지도 않았던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는 시점이다. 간략히 6월 마지막주의 팀별 주간 성적을 돌아본다. 주간 1위는 3승 무패를 기록한 SK다. SK는 LG와의 맞대결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3위에 복귀했다. 6월 마무리를 좋은 분위기로 한 만큼 7월에도 계속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진격의 한화다. 한화는 주간 4승 1패를 거두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률 6할에 도달했다. 3위와도 어느덧 3경기차까지 벌리면서 안정적으로 2위자리를 확보했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둘 정도로 갈수록 상승세가 더 드높아지고 있다. 3위는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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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18. 07:01
프로야구는 어제로 6월 세째주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시즌 50%에 가까운 소화했다. 여전히 치열한 2위권 싸움과 중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몇 팀은 이 싸움에서 조금씩 밀리며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다. 선두 두산의 독주체제가 굳어졌고, 한화, LG, SK 세팀의 2위권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넥센을 포함한 4개팀의 중위권도 치열함을 유지하고 있다. KT가 중위권 싸움에서 탈락하면서 최하위 추락을 염려해야 하는 위치로 떨어져 있다. KT와 NC는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주간성적 1위는 단연 두산이다. 두산은 지난주부터 이어져오던 연승을 10승까지 이어나갔다. 10연승은 두산 창단 이후 최다이다. 외국인타자도 없이 이뤄냈기에 더 대단해 보인다. 어제 경기에서 한화에게 패하며 연승은 중단됐지만 두산의 ..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21. 10:46
프로야구 2018시즌도 어느덧 1/3 지점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중위권 싸움은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다. 그만큼 매경기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5월 세째주 성적을 분석하면서 향후 각 팀의 향방을 예측해본다. 주간 성적 1위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 차지했다. 주초에 공동 1위로 올라선 SK를 만났지만 첫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9회초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팀의 4번 타자 김재환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 롯데에게 1패를 당하긴 했지만 두산이 왜 강력한 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난주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다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주간 성적은 4승 1패였다. 주간 성적 2위는 KIA가 차지했다. 양현종이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부진했던 헥터가..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17. 15:55
류중일 감독이 선언한대로 LG트윈스는 타순이 거의 고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번에는 안익훈, 2번에는 김현수, 3번은 박용택, 4번은 가르시아, 5번은 채은성, 6번은 유강남, 7번은 오지환, 8번은 양석환, 9번은 강승호다. 다만, 채은성의 부진으로 이천웅이 선발로 나온 경기도 있다. 그리고 양석환이 부진하자 6번에서 8번으로 타순을 조정했을 뿐 큰 변화는 없다. 거의 고정적인 타순으로 보인다. 먼저, 1번타자 안익훈이다. 그는 지난주 25타수 3안타로 1할 2푼의 타격성적을 거뒀다. 출루율 또한 그리 높지 않다. 안익훈은 수위타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타율과 출루율을 끌어올려야만 한다. 지금의 성적이 계속된다면 그의 자리가 안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시즌초반 5번에서 2번으..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3. 07:48
2018 프로야구의 두번째 주간이 시작되었다. 과연 LG는 이번 주말이 끝나는 시점 어떤 성적표를 집어 들게 될까? 이번주에 LG는 주중에 먼저 두산베어스를 만난다. 그리고 주말 부산으로 이동하여 롯데를 상대한다. 불투명해 보였던 상황에서 시즌 8경기를 치르면서 톱니바퀴가 하나씩 맞춰져 나가고 있다. 새로 출범한 류중일의 LG호가 그만의 색깔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 맞는 주간이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KIA와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 딘으로 이어지는 KIA의 1~3 선발을 맞아 잠실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쟁력을 스스로 증명했다. 주말에 증명한 경기력을 바..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2. 19:12
2018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고 개막주간을 보낸후 첫 주가 지났다.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해의 성적이 좌우될 수 있기에 각 팀들은 최선을 다했을 터이다.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하루를 쉬고 시즌 첫 주간을 넥센과 KIA와의 경기를 치렀다. 넥센과의 3연전은 1승 2패, KIA와의 홈 3연전은 2승 1패를 거둬서 주간 성적은 3승 3패로 50% 승률을 기록했다. 초반 실책으로 내준 경기도 있었고, 타선이 찬스에서 터져주지 않으며 어렵게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경기를 연승으로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몇가지 떠오르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되돌아본다. 우선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