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트윈스류 2018. 10. 3. 04:36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4시에 맨유와 발렌시아가 챔피언스리그 32강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맨유를 한마디로 최대의 위기에 빠져있다고 볼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이후 7경기에서 3승 1무 3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 10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런 맨유가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스페인의 발렌시아와 홈에서 맞붙는 것이다. 발렌시아 역시 이번시즌 초반 고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결은 어떻게 보면 최악과 최악의 대결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맨유의 감독 무리뉴는 계속 경질설이 나오고 있다. 포그바는 무리뉴와의 갈등을 언론에 알리는 등 팀내 분위기도 최악이다. 맨유는 과연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 맨유는 최근에 경기를 가진 울버햄튼과 1:1 무승부, 더비 카운티에는 승부차기 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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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트윈스류 2018. 9. 6. 13:45
빅토르 안, 안현수가 러시아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한국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러시아에서 제2의 쇼트트랙 선수생활을 했던 안현수는 이제 은퇴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연예계로 안현수가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안현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출연소식을 전해왔다. 안현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러시아 빙상연맹에서 안현수 선수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지만 안현수는 자신의 딸을 한국에서 키우고 싶은 생각에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번달 21일 방영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 안현수의 출연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안현수가 거기에 왜 나와? 진짜 안현수? 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진짜사나이 300 영상에서도 쇼트트랙선수 안현수를..
스포츠 트윈스류 2018. 9. 4. 17:49
레슬링계의 대부이자 레전드였던 이왕표가 향년 64세의 많지 않은 나이에 별세했다. 이왕표의 영면소식과 함께 이왕표가 남긴 유언에 있었던 이동우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번의 암투병을 이겨냈던 고인은 다시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운명을 달리했다. 그러면서 이동우에게 과거 암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남겼던 유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왕표는 모든 장기를 기부하겠다고 장기 기증의사를 밝혔고 특정 지어서 “나의 눈은 이동우에게 기증하고 싶다.” 라는 내용을 적었던 것이 방송에 나간 적이 있다. 그래서, 이왕표 관장님은 가시는 길에도 역시나 챔피언답다라는 말이 나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왕표의 장기기증 유언은 지난 2013년 담낭암과 싸우던 당시 이..
스포츠 트윈스류 2018. 9. 4. 17:35
김병지의 아들 김산이 오늘(4일) 둥지탈출3에 출연한다. 오랜만에 TV에 나와서 자신의 근황을 전한다고 한다. 과거 김산은 ‘날아라 슛돌이’ 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버지 김병지와 같은 포지션인 골키퍼로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렇게 김병지의 아들 김산은 축구선수의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나온 둥지탈출3 김산의 예고편에서 김산은 축구선수에서 진로를 음악쪽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예술학교로 진학했다고 한다. 오늘 방송 예고편에 등장한 김산은 드럼 채를 들고 드럼연주를 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김산은 예능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와서는 아버지 김병지가 당시 현역으로 뛰고 있었고 김산 역시 스트라이커로 축구선수 활동중이어서 프로무대에서 만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하고 ..
스포츠 트윈스류 2018. 8. 30. 07:53
30득점 14리바운드 말그대로 경기를 완벽히 지배한 라건아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8강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안게임 농구 4강전에 진출했다. 라건아는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예선전부터 토너먼트까지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라건아의 활약상을 구체적인 수치로 본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평균득점 2위,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며 승리에 있어서 라건아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인 것을 알 수 있다. 라건아가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는 "이란" 이다. 필리핀과는 다르게 높이를 갖추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2m 이하의 센터인 라건아를 도와주는 포워드 이정현 선수가 2m 10cm 이상인 이란의 하메드 하다디를 막을 수 있을지와 하다디의 높이를 뚫고 공격에 성공할 수 있을..
스포츠 트윈스류 2018. 8. 27. 05:49
정혜림 허들에서 육상 첫 금메달 선사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정혜림의 금메달로 한국은 8년만에 육상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혜림의 금메달은 개인적으로도 3번 도전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에 진출했지만 허들에 걸리는 불운으로 4위에 그쳤던 그녀다. 첫 스타트부터 압도적으로 선두 질주 정혜림은 결선에서 6레인에서 출발했다. 출발후 첫 허들을 넘을 때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정혜림은 10개의 허들을 안정적으로 넘으면서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결국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선두를 한 번도 뺐기지 않고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목표로 했던 12초대 진입은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