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9. 10. 7. 15:11
LA다저스의 수호신 류현진 선수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하여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 선수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말 7일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볼넷을 내준후 소토에게 투런포를 허용하고 말았다.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방심하다 홈런을 맞은 것이다. 이 홈런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후 호투를 해낼 수 있었다. 류현진 선수의 호투가 다저스 타자들의 선전으로 이어졌다. 맥스 먼시가 호투하던 상대투수를 상대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며 1점 따라 붙었고, 6회초에는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 포수 러셀 마틴이 역전 결승 2타점을 때려 냈다. 이후 다저스는 6회에만 7득점을 올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2사후 최고 득점의 기록이기도 하다. LA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승을 먼저 차지하면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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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9. 7. 19. 17:30
후반기 첫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불팬이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다소 아쉬움이 컷겠지만 류현진은 올시즌 최약체 마이애미를 상대로 11승에 재도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홈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류현진이기에 충분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의 올시즌 홈에서 9경기에 등판해서 7승 무패, 방어율 0.8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통산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했다. 2승 1패, 평균자책점 2.79로 나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선수는 우완 잭 갤런이다. 잭 갤런은 6월에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 선수로 올 시즌 4차례 등판해서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올시즌 10승 2패, 방어율 1.78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더 이상 멈춰 있어서는 안 ..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10. 5. 13:21
LA다저스의 1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피칭을 보여줬다. 류현진의 완벽투에 아틀랜타는 이렇다 할 공격조차 펼치지 못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의 오늘 경기 기록은 7이닝 동안 8탈삼진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이다. 패넌트레이스 포함해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몬스터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류현진이 7이닝까지 마운드를 책임지고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LA지역 언론 및 전문가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다저스의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다이제스트'의 에디터 더스틴 노슬러는 "류현진을 한국말로 의역한다면 에이스를 의미한다"고 최고의 칭찬의 말을 했다. 그만큼 오늘 류현진의 피칭은 '에이스' 이외의 더 이상의 칭찬이 있을 수 없을 정도였다. 또다른 다저스 ..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10. 5. 04:38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1월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결혼을 했다. 류현진이 부상에서 힘들어 할 때에도 배지현은 재활등판 경기도 빠지지 않고 남편 류현진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직접 찾았다. 그리고 류현진이 부상 복귀 이후에도 등판 및 중요한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배지현은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을 잘 내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펼쳐진다. 특히, 남편 류현진이 LA 다저스 1선발 경기에 나오기에 배진현 역시 경기장을 찾을 것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3년 SBS 스포츠를 통해서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MBC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직해서 근무해왔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경력도 있다고 한다. 201..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9. 18. 17:45
류현진 콜로라도를 상대로 7이닝동안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삼진도 5개를 곁들였다. 류현진의 호투로 팀은 8-2 완승을 거둘수 있었다.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전 승리 이후 4번째 도전만에 시즌 5승을 거둔 류현진은 이날 사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었다. 류현진의 방어율은 2.42에서 2.18로 내려갔다. 특히나 이날 경기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한 승리여서 기쁨은 두배가 됐다. 1회부터 지난번 경기와는 달리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 류현진은 최근..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9. 12. 17:20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2일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5이닝 동안 홈런 2개 포함 8피안타 3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4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패배로 두 경기 연속 패전 투수가 된 몬스터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총 85개의 투구를 해서 마운드에서 더 던질 수도 있었으나, 6회초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오게 됐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1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다행이도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2회와 3회에 각각 브랜든 딕슨, 스캇 쉐블러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쉽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4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류현진은 5회에 다시 선두타자 스캇 쉐블러에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호세 페라자에 좌전 안타..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9. 7. 07:09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팀 동료들의 아쉬운 수비속에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6일 오전 8시 3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왔다. 이날 경기에서 6이닝동안 11피안타 8탈삼진 5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뉴욕메츠전 개인 첫 패배를 기록했다. 비록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동료들의 수비가 아쉬웠다. 그로인해 실점은 늘어나 버렸고, 힘이 빠진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패전을 기록했다. 눈길을 끄는 장면은 4회초에 나왔다.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이뤘을 때마다 류현진의 성적은 좋지 않았는데, 그랜달이 홈으로 정확히 송구된 공을 놓치면서 1실점으로 끝나야 할 이닝이 추가로 2점을 더 내..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8. 23. 06:56
류현진 시즌 첫 패배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이닝동안 3실점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어제 패배로 시즌 방어율은 2.27이 됐고, 3승 1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류현진을 겨냥해 오른손타자만 8명을 배치했다. 제구력이 좋은 류현진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여섯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처리하면서 지난 경기에서의 좋은 감을 유지했다. 게다가 다저스는 2회말 류현진에게 선취점을 선사했다. 홈런 한 방으로 역전허용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타자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한 후, 희생번트로 2사 2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호세 마르티네스에게 커브를 던졌다가 적시타를 맞아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올 시즌 홈경기 무실점 행진도 마감됐다. 이어서 몰리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