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나온 정선희, 안재환과의 결혼, 안재환 자살

 

오랜만에 개그맨 정선희가 오랜만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그러자  남편이였던 고 배우 안재환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오늘은 정선희의 나이와 안재환과의 결혼, 안재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유를 알아보자.

먼저 개그맨 정선희는 1972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47살이다. 정선희는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고 화려한 입담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인 여걸식스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정선희는 배우 였던 안재환과 공개 열애끝에  6개월 만에 결혼을 하면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남자 배우와 여자 개그맨의 결혼은 처음이서 더욱 화제였다. 당시 정선희는 정오의 희망곡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기에 안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다. 잉꼬 부부로 불리며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면서 많은 부러움을 샀었으나 갑작스런 안재환의 자살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대중들에게 줬다.

 

자살 전에 안재환이 당시 사업빚 5억원을 정선희가 갚아 주었다고 말해서 좋지 않은 루머설이 돌기도 했다. 그 당시 안재환은 사업으로 인해서 상당한 빚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정선희는 전혀 몰랐다고 한다. 점점 빚 독촉이 심해지자 심한 우울증을 앓던 안재환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것이다.

남편 안재환이 자살한 이후 정선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온갖 좋지 않은 루머설에도 시달리면서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1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를 하면서 대중들 앞에 나섰다. 그리고 2년만에 방송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솔직한 본인의 심정을 이야기 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차라리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나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