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스티브유)는 왜 한국에 오려고 발악을 하는걸까?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2002년 이후로 17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유승준은 왜 한국에 오려고 발악을 하는걸까?




사실 그는 대한민국을 기만한 죄로 입국을 거부당한 것이다. 한국인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당연히 해야한다고 말했던 그는 한국국적을 포기하면서 군입대를 회피하고 한국을 떠났다. 크게 인기를 끌던 그였기에 그의 팬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실망을 넘어 배신감을 크게 받았다. 국민여론을 감안한 것은 당연했던 것이고 그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은 결정은 매우 잘 한 일이라고 본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온 것도 잘했다고 본다.




하지만, 스티브유는 잊을만하면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눈물로 호소하기도 하고 한국에 오려고 애를 써왔다. 자신이 한 일이 얼마나 큰 배신감을 만들었고 모든 국민을 기만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기나 할까? 세금문제로 한국에 오려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미국세법이 바뀌면서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세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영상으로 오버액션을 한 것이다. 그런다고 국민의 마음이 바뀌지는 않았고 당연한 것이라고 본다.




어제의 판결로 일부 호의적인 댓글도 있다고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한 시민은 청와대에 자괴감이 든다면서 다시 입국금지를 시켜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민도 아닌 스티브유를, 그리고 대국민 사기극이나 마찬가지인 행동을 한 유승준을, 단지 눈물호소에 입국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그는 미국인으로서 스트브유로서 남은 생을 대한민국을 제외한 곳에서 보내면 된다. 더 이상 그가 메스컴이나 뉴스에 나오는 꼴도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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