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로 이름값하다. 조2위로 아시안게임 예선통과

 


손흥민 골로 이름값을 하다.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키리기스스탄과의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벼랑 끝까지 몰렸던 한국은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고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팀 승리의 중심엔 손흥민


승리의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탕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면서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쳤고 후반에도 그 기류는 계속됐다. 위기의 순간 손흥민의 발끝이 빛났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장윤호의 코너킥을 받아 그래로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값진 골로 승리를 거두며 예선을 통과하게 됐다.




손흥민의 쓴 소리는 효과가 있었다.


지난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손흥민은 후배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먼저 실점을 하자 우왕좌왕했던 어린 선수들에게 방심은 금물이다란 것을 심어줬고, 우리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다.






16강 상대는 이란


대한민국의 16강전 상대는 이란으로 결정됐다. 손흥민은 16강에 오른 팀은 모두가 강한 상대이므로 잘 준비를 하겠다고 했다. 무엇보다 우리게게 중요한 것은 더 많이 준비해서 강한 축구를 펼쳐야 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한민국의 목표는 우승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아시안게임 2연패다. 손흥민, 조현우 등을 포함한 선수들의 병역면제 여부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지키고, 아시아의 호랑이란 것을 스스로 증명해내야만 한다. 예선에서 아픔을 겪었던만큼 향후 행보에 있어서는 멋진 경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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