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아들 김산, 둥지탈출 3 출연, 축구선수에서 음악으로 전향?

 



김병지의 아들 김산이 오늘(4일) 둥지탈출3에 출연한다. 오랜만에 TV에 나와서 자신의 근황을 전한다고 한다. 과거 김산은 ‘날아라 슛돌이’ 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버지 김병지와 같은 포지션인 골키퍼로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렇게 김병지의 아들 김산은 축구선수의 길을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나온 둥지탈출3 김산의 예고편에서 김산은 축구선수에서  진로를 음악쪽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예술학교로 진학했다고 한다. 오늘 방송 예고편에 등장한 김산은 드럼 채를 들고 드럼연주를 하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김산은 예능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에 나와서는 아버지 김병지가 당시 현역으로 뛰고 있었고 김산 역시 스트라이커로 축구선수 활동중이어서 프로무대에서 만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하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김병지의 아들 김산은  진로를 바꿔버려서 그런 꿈의 무대는 불가능해졌지만 이제부터 자신의 진로를 열심히 걸어가고 새로운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아들 김산을 보면서 김병지는 매우 흐뭇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축구 선수 유망주로 이름을 날릴 때 김산은 김병지와 함께 K리그 올스타전에서 이벤트성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프타임 휴식시간에 승부차기 이벤트에서 김산이 출전했고 자신의 슈팅을 뽐냈던 적이 있다. 당시 김병지는 앞으로 축구선수가 될 김산이기에 많은 동기부여가 되는 행사였다고 이야기했는데 아버지 김병지와 아들 김산간에 진로에 대한 갈등도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오히려 반대로 도와주었을 지도 모른다. 오늘 방송에서 두 부자간의 얘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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