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30. 10:58
내일이면 7월도 마무리 된다. 각 팀도 리그를 100경기 내외를 소화한 상태다. 포스트시즌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팀들은 앞으로 남은 40여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임해야 할 시점이다. 7월 네째주에는 하위권 팀들이 분발하면서 순위변동이 많았던 한 주간이었다. 주간 성적순으로 팀 성적을 간략히 분석해본다. 우선 최고의 성적은 삼성이 거뒀다. 삼성은 KIA에게 스웝을 거두는 등 주간 5승 1패를 거뒀다. KIA와의 맞대결에서 완승하면서 리그 순위는 7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한때 8위에 안착해 포스트시즌은 어려워 보였던 삼성은 후반기가 시작하면서 약진을 거듭해 5위에 입성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삼성이 5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 프로야구 7월 세째주 주간 성적 분석프로야구 7월 첫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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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23. 11:12
KBO 프로야구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친후 첫 주간을 보냈다. 두산의 독주는 계속됐고, 한화가 주춤한 사이 SK가 2위로 올라서는 변화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삼성이 약진하면서 5위권을 3게임차로 좁히며 선전하고 있다. 주간 1위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이 차지했다. 두산은 특히, 주말 LG전을 모두 경기후반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LG전 10연승을 내달리며 LG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2위와의 격차도 10게임으로 벌린 두산은 큰 이변없이 패넌트레이스 선두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2위는 4승 2패를 거둔 삼성과 SK가 차지했다. 삼성은 한화와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면서 중위권 싸움에서 치고 올라가고 있다. 5위 넥센과는 불과 3게임차에 불과해서 여전히 포스트시즌에 도전할만한 상태다. S..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22. 13:29
토론토의 오승환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자신의 13번째 홀드를 올렸다. 22일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초에 구원 등판해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공 10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가 나왔다. 최근 7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80에서 2.74로 낮췄다. 그는 올 시즌 4승 3패 13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맹활약으로 불펜 트레이드 시장에서 큰 이름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오승환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있는 불펜투수라는 점에서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오승환은 6월 방어율이 한때 4.85까지 오르면서 주춤하기도 했지만, 7월 들어 빼어난 구위를 보이고 있다. 7월 방어율..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15. 05:30
14일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펼쳐진 2018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올스타는 10-6으로 승리하면서 올스타전 3연패에서 탈출했다. MVP는 3타수 2안타에 2홈런으로 4타점을 올린 김하성이 차지했다. 나눔올스타는 2회초 홈런 두방으로 선취 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박용택이 2루타로 출루하자 이번엔 유강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3회초엔 김하성이 다시 홈런을 때려내면서 나눔올스타는 경기 초반 4-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에도 한 점을 추가해서 5회까지 5-0으로 앞서나가면서 손쉽게 승리할 듯했다. 하지만, 드림올스타도 쉽사리 물러나지는 않았다. 다섯번째로 등판한 이보근을 상대로 드림올스타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면서 동점..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14. 06:43
오늘은 KBO 프로야구의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날이다. 전야제인 13일 홈런레이스에 드림팀과 나눔팀에서 각각 4명씩 출전을 했다.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이대호와 호잉이 각각 드림팀과 나눔팀의 대표로 오늘 결승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7아웃제로 펼쳐진 홈런레이스에서 드림팀은 신예 강백호가 가장 먼저 나와 5개 때렸고, 이어 나온 최주환은 단 1개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나선 이대호는 자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무려 10개를 기록하면서 드림팀의 대표가 됐다. 한편, 드림팀의 홈런레이스에 나설 예정이었던 최정은 목의 담증세로 출전을 포기했다. 나눔팀에서는 첫 주자로 나선 호잉이 힘으로 하는 타격으로 8개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6아웃까지 단 1개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으나, 1아웃을 남겨두고 5홈런을 몰아치는 집중력..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3. 18:07
2018 프로야구도 어느덧 중반부를 넘어서서 후반부를 향해가고 있다. 7월엔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경기를 치르는 올스타전도 펼쳐진다. 올해도 역시 삼성, 롯데, 두산, SK, KT로 구성된 드림팀과 KIA, 한화, 넥센, LG, NC로 구성된 나눔팀으로 나뉘어서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스타 투표결과 최다득표의 영광은 두산의 양의지가 차지했다. 양의지는 팬투표와 선수단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양의지는 두산의 주전 포수로 현재 타격부문에서 3할 7푼 8리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은 무려 9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선발투수에 린드블럼, 계투에 박치국, 마무리투수에 함덕주, 2루수에 오재원, 외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