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투수 류현진

오늘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날이다. 평소엔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올해는 다르다. 다름 아닌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올스타전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커쇼도 하지 못했던 선발투수로 당당히 마운드에 서게 된다. 류현진은 상반기에 방어율 1.73, 10승 2패를 기록하며 각종 지표에서도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사이영상도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됐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선수의 1이닝만을 보장한다고 했다. 다소 짧은 등판이긴 하지만 경기를 시작하는 선발투수의 영예를 얻었기에 류현진 선수도 만족하리라고 본다. 인터뷰에서 얘기했듯이 미국에서 투수생활하는데 만족한다던 그였지만 올 시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활약을 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 선수가 영예로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멋지게 장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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