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전 승리하다. 첫골을 넣은 황의조 MOM 선정

 




대한민국이 피파랭킹 5위인 우루과이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는 대한민국이 8번째만게 거둔 우루과이 상대 첫 승리였다. 황의조 선수는 PK 유도를 유도하고 선제골까지 기록하면 경기 MOM으로 선정되었다. 우루과이가 1군의 전력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벤투 감독은 우리나라를 맡게 되면서 공격빌드업을 그간 강조해왔다. 어제 경기에서도 확실히 "전진" 과 "원터치패스" 기술을 앞세운 빌드업 축구를 구사했다. 그리고 확연히 풀백들의 움직임이 활발했고 윙어, 풀백의 패스웍을 통한 측면 돌파를 통한 유효 공격을 많이 시도했다.


어제 경기의 MOM은 황의조에게 돌아갔다. 황의조는 경기내내 원톱 스트라이커로 확실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많이 만들어냈다. 황의조는 앞으로 돌파 할 수 있는 능력과 마지막 슈팅까지 해내면서 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의조의 돌파 능력과 슈팅 능력은 선제골 장면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남태희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안으로 돌파를 시도하면서 결국 PK를 얻어냈다. PK는 손흥민이 맡았으나, 그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세컨드볼을 노리며 문전으로 쇄도한 황의조는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연결하는 슈팅을 보여주었다. 최근 소속팀에서도 연이어 골을 기록했던 황의조는 오랜만에 국가대표팀 경기에서도 다시 골을 넣으면서 골감각을 이어나갔다.




 


황의조와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꺾은 이 기세를 파나마전까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피파랭킹 5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피파랭킹도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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