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막후 5경기 0골, 유럽진출후 처음

 

손흥민이 개막 후 5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손흥민이 유럽 진출후 처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에 대한 걱정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경기력은 복귀하고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말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첫 골을 기록하지 않을까?

손흥민은 팀에 복귀해서 카라바오 컵에서  후반 19분 교체로 나와 경기장을 밟았다. 손흥민이 경기장에 나오자 토트넘은 답답했던 경기력이 풀리고 손흥민의 패스와 드리블이 살아남녀서 토트넘의 공격도 활력을 찾았다. 이런 면만 봐도 이미 손흥민은 팀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골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어 아쉽지만, 충분히 좋은 슈팅 기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말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손흥민의 경쟁자인 “라멜라”가 최근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하는 팬들도 있다. 라멜라는 오늘 왓포드와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최고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긴 하다. 하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토트넘은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라멜라와 손흥민이 경쟁하면서 경기출전을 나눠갖게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상대하는 경쟁자인 라멜라가 좋은 모습을 보일수록 손흥민 역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수밖에 없기에 오히려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