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9. 22. 08:47
LG트윈스는 토종에이스 차우찬이 선발로 나서고도 두산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올시즌 전패에 두산전 15연패라는 최악의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이날 패배로 5위자리마저 KIA에게 내준 LG트윈스다. 선발투수 차우찬은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시즌 13차전에서 4⅔이닝 9피안타 8실점에 그치면서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차우찬은 1회부터 흔들렸다. 1사 후 최주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들었다. 박건우에게도 또 한번의 볼넷을 내준후 김재환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아 2점을 헌납했다. 이어 나온 오재일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1회에만 3점을 내주고 말았다. 차우찬의 부진은 2회에도 계속됐다. 정수빈, 허경민, 최주환에 집중타를 맞고 또 1점을 내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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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8. 3. 12:26
김대현을 선발로 내세운 LG트윈스는 이영하가 나온 두산에게 또 다시 패하면서 올 시즌 전패의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 2패를 포함하면 두산전 13연패라는 사상 최악의 기록을 세운 셈이다. 매경기 앞서던 경기를 경기후반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했던 LG트윈스는 어제 경기에서는 쫓아가는 입장에서 끝까지 추격했으나 5-6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불펜진의 고우석과 정찬헌은 각각 1이닝씩 잘 막아냈으나, 김대현과 여건욱이 실점한 6점을 타자들이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타선은 전날고 마찬가지로 두산보다 많은 안타를 쳤으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게다가 득점찬스에서는 병살타와 범타로 물러나 승리할 수 없는 경기를 스스로 증명했다. 1회초 오지환의 솔로홈런으로 기분좋게 선취점을 올리며 LG는 경기를 시작했다. 하..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8. 2. 11:36
2018 프로야구도 어느덧 각 팀은 100경기 이상을 치렀다. 대략 40경기 정도 남겨 놓은 지금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인 5위를 놓고 무려 다섯팀이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돼 있다. 남은 일정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8월이 막 시작되었다. 각 팀의 7월 성적을 토대로 향후 리그 판도를 예상해본다. 7월 한달간 1위는 의외로 삼성이 차지했다. 삼성은 13승 2무 7패의 성적을 거둬 리그 8위에서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금의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삼성이 5위를 차지할 공산이 크다. 지속적으로 5위권을 수성해왔던 넥센과 KIA가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2위는 리그 선두 두산이 차지했다. 두산은 13승 8패를 기록하면서 2위권과의 거리를 9경기 이상..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25. 08:08
프로야구는 어느덧 중반을 넘어섰다. 각 팀들의 순위권 싸움은 여전히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팬들을 더 흥미롭게 해주고 있다. 지난 주간은 한화가 최고 성적을 내면서 치고 나갔을 뿐 나머지 팀들은 비슷한 주간 성적을 거뒀다. 각 팀별 성적을 분석해본다. 먼저 언급했듯이 한화가 1위를 차지했다. 주초 LG와의 첫 경기를 내줬지만 이후 5연승을 달리면서 5승 1패를 거뒀다. 잠시 LG에게 2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연승으로 3위와의 승차를 2경기까지 벌려놨다. 여전히 SK, LG와의 치열한 순위 싸움은 계속될 것이로 보인다. 2위는 3승 2패를 거둔 KIA와 3승 1무 2패를 거둔 LG, SK가 차지했다. LG는 주초 한화에게 루징을 당했지만 주말 롯데와의 시리즈에서 2승 1무를 거두면서 5할 이상의 승률..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12. 07:30
프로야구가 유월에 들어서면서 판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여전히 선두인 두산은 독주체제를 공공히 하고 있다. 2위와의 격차를 6.5게임차까지 벌려놨다. 그리고, SK, LG, 한화 세 팀은 치열한 반게임차 내에서 치열한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KIA는 5할 승률을 넘어서면서 5위 자리에 안착해 가는 모습이고 이어서 넥센부터 KT까지 6~9위 싸움으로 중위권 싸움은 판도가 변했다. NC는 여전히 반등 또는 회복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유월 둘째주 각 팀별 주간 성적을 분석해본다. 우선, 1위는 두산이다. 주간 성적 5승 1패를 거두며 현재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주간 성적 1등을 하면서 2위와의 거리는 더욱 벌린 상태다. 두산의 독주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두 정규시즌 1위는 거의 두산..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1. 09:43
프로야구는 어느덧 개막한 지 석달째를 마무리했다. 팀별로 현재 53~57경기를 소화해냈다. 이는 전체 일정의 약 40%에 가깝다. 유월에는 시즌 중반부를 넘어서게 된다.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어서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시즌이다. 선두 두산이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고, NC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자리 잡았다. 한화와 SK의 2, 3위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여기에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LG가 가세할 기미도 보이고 있다. 가장 치열한 중위권 싸움은 4위 LG에서 9위 롯데까지 불과 5게임차에 불과하다. LG를 제외하면 5위와 9위의 거리는 3.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는 한번의 연승이나 연패로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을 의..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16. 15:13
프로야구가 시작되고 한 달이 가까워지고 있다. 4주간 치른 결과를 보면 아직 이른 감은 있지만 시즌의 향방을 어느 정도는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4주차 주간 팀별 성적을 살펴본다. 주간최고의 성적은 3팀이 달성했다. 두산과 LG, 한화가 5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두산은 8연승을 내달리다 넥센에게 끊겼지만 다음날 바로 승리하면서 팀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LG는 지난주 1패뒤 5연승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특히 LG는 팀의 선발투수 전원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마치 '야구는 이렇게 하는거야!'라고 외치는 듯하다. 다가오는 주에 선발진이 지난 주의 모습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한화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은 듯하다. 주초반 지난해 우승팀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