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시흥시 정왕동 이영미 반찬가게, 연매출 10억원

 

오늘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다른 반찬가게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반찬가게가 소개된다. 특별한 메뉴로 연 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는 반찬가게 사장님이 된 이영미씨의 이야기다.

결혼 후 형편이 어려워 지하단칸방에서 살았던 이영미씨에게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영미씨는 평소 요리가 좋하했기에 치료 차 제주도 지인의 가게로 무작정 내려가서 요리를 배웠다. 그렇게 배운 요리가 우울증을 극복하게 해줬고 그녀가 반찬가게를 창업으로 인생역전을 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

하지만 정작 반찬가게를 오픈하고나서 특색 없는 메뉴와 주변에 마구잡이식으로 생겨나는 반찬가게들로 인해서 개업 2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미씨는 3개월동안 끈질긴 노력으로 ‘밀푀유나베’,’양장피’,’채끝등심구이 스테이크’ 등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일품메뉴를 내놓으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매출 또한 수직 상승했다.

심지어 메뉴판에도 없는 홈파티 음식은 손님들이 원하기만 하면 배달까지 해주는 것이 그녀만의 원칙이다. 엄마들의 행사 음식 준비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면서 보다 스페셜한 메뉴와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음식들을 선보이게 됐다.

현재 연매출 10억원을 올리고 있으며 반찬계의 국가대표급인 이영미씨의 품격 있는 인생레시피가 오늘 ‘서민갑부’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