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아시안게임 결승전, 황의조가 금메달을 결정할 듯~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오늘 펼쳐진다.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은 양팀 모두 절대 물러 설 수 없는 승부다. 한국선수들에게는 병역 면제라는 타이틀이 걸려 있기 때문에 더욱 금메달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득점왕이 유력한 황의조가 결승전 경기에서도 신들린듯한  골 결정력으로 "골" 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복을 받고 있다. 현재 황의조는 현재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빛의조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이 시작하기전에는 김학범 감독이 명단을 발표하면서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뽑았을 때 많은 축구팬들이 반발을 했고, 댓글에서는 황의조를 왜 뽑았냐 "인맥"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렇지만 황의조는 그런 논란을 오로지 실력으로 입증하면서 여론을 완전히 뒤짚어 버렸다. 아시안게임 바레인전에서 3골, 말레이시아전 1골, 이란전 1골, 우즈벡전 3골, 베트남전 1골 총 9골을 넣으면서 황선홍의 11골에 버금가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황의조에게는 마지막 결승전만 남아 있을 뿐이다. 결승전에서도 자신을 향한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 경기 한일전에서 황의조의 활약이 더욱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황의조는 J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현재 J리그 감바 오사카에 소속되어 있는 황의조는 이번 시즌 정말 좋은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이번 대회의  물오른 골감각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황의조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 리그에서의 성적은 20경기에서 9골(PK2골), 리그컵 6경기에서 5골을 넣는 등 총 14골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 골감각을 이번 대회에서 완벽함 이상으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황의조는 일본에서 활약을 했기에 상대하는 일본의 스타일과 선수들 면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을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매번 라운드를 이끌어온 황의조는 이번 결승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면서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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