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17. 15:55
류중일 감독이 선언한대로 LG트윈스는 타순이 거의 고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번에는 안익훈, 2번에는 김현수, 3번은 박용택, 4번은 가르시아, 5번은 채은성, 6번은 유강남, 7번은 오지환, 8번은 양석환, 9번은 강승호다. 다만, 채은성의 부진으로 이천웅이 선발로 나온 경기도 있다. 그리고 양석환이 부진하자 6번에서 8번으로 타순을 조정했을 뿐 큰 변화는 없다. 거의 고정적인 타순으로 보인다. 먼저, 1번타자 안익훈이다. 그는 지난주 25타수 3안타로 1할 2푼의 타격성적을 거뒀다. 출루율 또한 그리 높지 않다. 안익훈은 수위타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타율과 출루율을 끌어올려야만 한다. 지금의 성적이 계속된다면 그의 자리가 안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는 시즌초반 5번에서 2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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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10. 16:31
LG트윈스는 지난주 2승 3패를 거뒀다. 두산과의 2연전을 모두 내주고 천신만고끝에 주말 롯데전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최악의 상황은 피한 셈이다. 두산과의 주중 첫 경기를 연장끝에 내준 후유증이 아무래도 이후 경기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본다. 그 경기를 잡았다면 최소 4승은 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이번주 LG는 SK와 KT를 연이어 만난다. 두 팀 모두 홈런군단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서 LG의 투수들은 특히 조심해야 하고 실투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홈런을 얻어 맞으며 쉽게 경기를 내줄 수도 있다. SK전에서는 임찬규-김대현-윌슨이 등판하고 KT전에서는 차우찬-소사-임찬규 순으로 등판이 예상된다. 두번 등판이 예상되는 임찬규가 주간승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윌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