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국도 가평군 반발로 지연??

제2경춘국도는 기존 경춘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만성적인 정체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두 도로 모두 확장이 힘든 상황이어서 가평군에 위치한 금남IC에서 끊긴 기존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춘천으로 신설하여 연장하는 사업입니다.






강원도에서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구해온 결과,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면제 사업으로 선정이 되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남이선IC설치 노선을, 춘천시에서는 춘천방향 최단 노선을, 가평군은 기존 46번 국도의 확장 노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춘천시는 춘천시 안을 포기하고 국토부안을 지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가평군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노선확정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강원도의 예타 면제사업이긴 하나 1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며 노선의 80% 이상이 경기도를 통과하는 만큼 미래 발전을 위해 경기도나 가평군 등 지역의 의견을 고려한 노선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제2경춘국도는 지난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였고, 기본설계에 착수할 예정인데요. 여전히 가평군은 자라섬과 남이섬쪽 교량설치로 경관이 훼손될 우려를 표명하며 가평군안이 반영되도록 강력히 구고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업진행이 빠르게 되도록 국토부와 가평군의 협의가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원안의 계획대로 2022년 착공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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