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5. 08:05
박용택은 이미 LG트윈스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스타가 됐다. 우리나라 나이로 40이 된 올 시즌도 팀의 3번을 책임지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그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그가 말한 3,000안타의 기록은 달성할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으면 한다. 그러려면 지금과 같은 활약을 해줘야 함은 당연할 것이다. 어제 경기에서 박용택은 최다타수의 기록을 세웠다. 1,975경기에서 7,335타수를 기록했다. LG 박용택이 2002년부터 올해 5월 4일까지 천천히 쌓아 올린 타석이 모여 KBO 리그 역대 최다 타수 신기록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은 끝이 없다. '타격에 '경지(境地)'는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박용택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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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4. 11:52
일반인들에게 프로야구 스타들은 선망의 대상일지도 모른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체격도 듬직하고 인기스타의 경우 연봉또한 수억원에 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작 이들을 남편으로 둔 아내들은 결혼생화을 하면서 이런 저런 어려움으로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박용택의 부인 한진영씨 또한 마찬가지의 경우다. 2007년 출산을 앞두고 있었던 한진영씨는 남편 박용택이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버리고 2개월동안 혼자서 지낼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든 상태인데 남편이 옆에 없어서 더 힘들었다."고 했다. 프로야구 선수들과 결혼을 하면 대부분 외로움을 많이 호소한다. 1월말부터 2개우러간은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버리기에 혼자서 지내야하고, 시즌 중에도 절반은 원정경기를 치르느라 여기저기 다니..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3. 08:31
박용택은 LG트윈스의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스타중 한 명이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암흑기 동안 팀을 지탱해 온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지금도 앨지팬에게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며, LG팬덤이 LG의 혼으로 여기는 존재다.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좌익수 및 중견수였으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지금은 지명타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휘문고 졸업즈음 1998년 LG트윈스이 우선지명을 받았으나 경험을 더 쌓기 위해 고려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경기 도중 턱부상으로 군면제처리를 받았다.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2002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해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성우같은 목소리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보면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2. 07:44
LG트윈스는 5월을 여는 첫 경기인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에서 패했다. 지난 금요일 삼성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연승이 끊기고 연패를 당했다. 두 경기를 모두 내줬지만 9회 공격에서 끈질기게 따라붙는 근성을 보여줬다. 이는 현재 LG의 팀분위기를 보여주는 듯하다. 1일 경기에서 한화에 6-5 한 점차이로 패했다. 9회초 동점의 찬스까지 경기를 이끌어 갔지만 거기까지였다. 1일 경기는 차우찬이 선발로 등판했기에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차우찬은 이날도 롤러코스터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이번 시즌 징검다리로 활약을 하고 있다. 한 경기 호투하고 다음 경기에는 무너지고의 반복이다. 무너진 경기는 또한 모두 원정경기였다. 어제 경기를 포함해서 그가 무너진 3경기에서 홈런을 무려 7개나 허용했다. 현재 ..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 07:28
LG트윈스는 4월 마지막주를 최고의 한주로 만들었다. 비록 9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주간 성적 또한 시즌이 시작되고나서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성적을 내는 바탕엔 투수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지난주는 적어도 타자들이 팀 승리를 위해 앞장서서 활약했다. 특히, 부진했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지금까지의 부진을 만회하듯 대활약을 해낸 한 주간이었다. 우선, 고정선발로 나선 선수는 김현수, 박용택, 이형종, 채은성, 유강남, 오지환, 양석환, 강승호, 김용의였다. 이들중 주간 타율 5할 이상을 쳐낸 선수가 3명, 4할 선수가 1명, 3할 이상을 해낸 선수가 2명이다. 2/3의 주전 선발타자들이 3할 이상을 기록했다. 주간 팀타율이 3할 5푼 5리를 기록한 것만 봐도 LG의 승리의 동력은 타선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30. 07:49
어제 경기를 끝으로 각 팀은 4월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야구 6주차 팀별 성적과 4월 월간 성적을 분석해본다. 먼저 프로야구 6주차 주간 성적을 살펴본다. 주간 1위는 어제 경기에서 앞서던 경기를 역전당하면서 패하기는 했지만 8연승을 구가했던 LG트윈스가 5승 1패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투, 타의 완벽한 조화를 뽐내면서 주간 5연승을 했고 어제 연승을 마감했다. 어제 삼성과의 경기는 필승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왔던 김지용이 홈런 두방에 무너져서 아쉬움을 남겼다.2위는 SK와 롯데가 4승 2패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SK는 연패없이 매주 좋은 승률을 거두고 있다. 지난 주에도 선두 두산과 넥센을 상대로 모두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 역시 KT와 한화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면서 탈꼴찌에 성공..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29. 06:13
LG트윈스는 28일 삼성과 시즌 2차전에서도 승리를 해내며 8연승을 달렸다. LG의 이런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연승이 가능했던건 튼튼한 선발마운드와 타자들이 타순 상관없이 터져주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위기가 찾아 올때마다 등판해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해주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지용이다. 연승을 시작했던 지난주 NC와의 경기에서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서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었다. 그리고 어제도 만루의 위기에서 그는 LG의 구세주 역할을 해냈다. 김지용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회초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했다. 큰 것 한 방이면 6-3, 3점 차 리드가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는 절..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28. 07:12
LG 트윈스가 7연승으로 메가톤급 신바람을 몰고 왔다. 연승 기간 결점이 보이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도 인상적이다. 26일과 27일 경기는 박빙의 승부도 아닌 여유있는 승리였다. 이는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가능했다. 연승의 숫자를 늘려가면 갈수록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LG의 연승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 지에 대한 관심사 또한 높아지고 있다. LG는 2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서 9-2로 완승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이 날 승리로 기록한 7연승은 4월 기준으로 LG트윈스가 무려 21년만에 기록한 대기록이기도 하다. 초반 LG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LG는 전날까지 6연승을 하는 동안 LG는 팀 평균자책점 1.83, 팀 타율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