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22. 09:25
5월도 벌써 세번째 주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두 주간만을 남겨두고 있다. LG트윈스는 5월이 가기전에 5할 승률을 회복하고 4위권안에 들어가야만 한다. 그래야만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5월 세째주 LG타자들은 모두 분발하면서 활약을 했다. 팀타율이 3할 3푼 3리를 기록할만큼 타선은 활발해 보인다. 하지만 응집력면에서도 과연 그랬을까? LG트윈스는 주간 성적이 3승3패로 5할을 기록했다. 여섯 경기를 되돌아보면 선발투수는 모두 제 몫을 해냈다. 타선 역시 응집력이 다소 부족하긴 했지만 제 몫을 어느정도 했다고 보인다. 문제는 구원투수진의 난조가 여전히 심하다. 회복될 기미도 보이지를 않고 있다. 이번 시즌 계속되고 있는 모습은 지켜야 할 때 구원진이 역전을 허용하고 찬스에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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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21. 10:46
프로야구 2018시즌도 어느덧 1/3 지점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중위권 싸움은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하다. 그만큼 매경기 경기마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5월 세째주 성적을 분석하면서 향후 각 팀의 향방을 예측해본다. 주간 성적 1위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 차지했다. 주초에 공동 1위로 올라선 SK를 만났지만 첫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9회초 역전을 허용했지만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팀의 4번 타자 김재환의 역전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 롯데에게 1패를 당하긴 했지만 두산이 왜 강력한 지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지난주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다시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주간 성적은 4승 1패였다. 주간 성적 2위는 KIA가 차지했다. 양현종이 여전한 모습을 보였고, 부진했던 헥터가..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9. 08:12
LG의 1번 타자는 이형종이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되자마자 부진했던 안익훈을 대신해서 1군에 올라왔다. 1군 첫 경기에서 연속 3안타를 치면서 화려하게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그의 활약이 팀의 8연승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이형종은 현재 규정 타석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3할 8푼 9리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5월 성적을 분석해본다. 팀은 5월초에 8연패의 고난을 걷고 있었다. 5월 첫 째주의 이형종의 성적이 팀 성적을 반영해주는 듯하다. 그가 부진하면서 팀도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아닐까 싶다. 그는 5월 첫 째주 여섯 경기에서 22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 2푼 7리다. 8연승이 시작되는 날이 그가 1군에 올라왔던 날이었다. 그가 맹활약하면서 팀도 성적이 좋았으나 그가 숨고르..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8. 08:20
LG트윈스는 17일 경기에서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더욱 반가운건 최근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있는 박용택과 유강남이 모처럼 멀티 히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박용택과 유강남은 16일 경기에서 팀 타선이 16안타를 치며 대폭발했음에도 선발 출전 타자들 중에서 유이하게 무안타로 침묵했었다. 그런 그들이 오랜만에 안타를 쳐내면서 LG는 앞으로 더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멀티히트는 박용택의 경우 10경기만이고, 유강남은 무려 18경기만이었다. 박용택은 3타수 2안타 2볼넷, 유강남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2루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과 승부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박용택은 1-0으로 앞선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7. 07:49
LG트윈스는 포항에서 열린 2차전에 임찬규를 등판시켰다. 임찬규는 올 시즌 팀이 3연패중일 때 등판해서 3연패를 중단시켰고, 8연패로 최악의 상황에서 팀을 구해냈던 것도 바로 임찬규였다. 팀이 2연패중인 상황에서 다시 임찬규에겐 연패탈출이라는 특명이 주어졌고, 그는 임무를 충실히 해내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마운드에서 5.1이닝동안 5피안타, 2볼네, 4탈삼진, 2실점으로 팀이 7-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비록 구원진이 난타를 당하면서 동점을 허용해서 그의 승리는 날아갔지만 LG는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겼다. 1회말 출발부터 임찬규는 위기를 맞았으나 스스로 위기를 극복했다. 1회말 박해민이 볼넷으로 나가고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실점위기를 맞았으나 삼성의 4번타자..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6. 09:56
LG트윈스는 15일 포항에서 삼성과 시즌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LG트윈스는 선발투수로 지난주 SK와의 경기가 취소되어 등판을 미뤘던 차우찬을 내세웠다. 차우찬은 직전 2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기에 LG에 있어서는 그의 컨디션 회복이 반드시 필요했다. 팀 선발진에서 구심점이 되어줘야 함을 자신도 잘 알고 있으리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것도 그에겐 플러스 요인이 되었으리라고 본다. 차우찬은 15일 경기에서 2018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7이닝을 마운드에서 버텨줬고, 단 2실점만 허용했다. 피안타는 8개로 다소 많았으나 효과적으로 삼성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투구수도 99구에 불과했다. 이런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삼성에 2연패를 당했다. 차우찬은 1,2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초반에 완벽..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5. 08:11
LG트윈스는 5월 둘째주에 8연패를 탈출하면서 5월의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2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마운드는 연승할때만큼의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소사는 두번의 등판에서 자신의 역할은 해냈으나 2패를 당했다. 게다가 윌슨은 6실점이나 하면서 무너졌다. 현재 LG는 마운드에서는 시즌 초반의 강력했던 모습에서 힘이 부치는 모양새다. 이런 상황에서 타자들이 게임을 이끌어줘야 하지만 타자들 또한 많은 주전 선수들이 침체에 빠진 상태다. 5월 둘째주 타자별 성적을 분석해본다. 먼저 1번 타자 이형종이다. 이형종은 안익훈을 대신해서 1군에 올라온 이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리드오프로서의 역할을 100% 이상으로 해내고 있다. 지난주는 1군에 올..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14. 08:30
프로야구도 개막한 지 벌써 7주가 지났다. 초반부터 혼전의 중위권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리그 초반 7연패에 빠지면서 최하위를 전전하던 롯데의 반전이 눈에 띈다. 롯데의 활약으로 중위권은 더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월 둘째주는 각 팀마다 치열한 승부를 펼친 한 주간이었다. KT와 두산을 제외한 모든 팀이 2승 이상씩을 챙길 정도로 치열했다. 주간 성적이 가장 좋은 팀은 진격의 롯데와 한화가 차지했다. 롯데는 초반의 부진을 떨쳐버리면서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보이던 외국인 투수 듀브론트가 최근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해내고 있다. 더불어 계투진을 포함한 나머지 투수들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6번 연속으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