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4. 19:48
LG트윈스는 지난주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기분 좋게 5월을 마무리하고 유월을 시작했다. LG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연승을 해내고 있는 밑바탕엔 타자들의 대활약이 있다. LG 타자들의 활약으로 팀타율이 2주 연속으로 3할이 훨씬 넘었다. 특히 이형종과 김현수, 오지환의 방망이는 연일 맹타를 휘두르면서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세 선수가 팀내에서 주간타율 1,2,3위를 기록했다. 주간타율 성적순으로 분석해본다. 먼저 가장 좋은 타율은 이형종이 기록했다. 1번 타자를 맡고 있는 이형종은 22타수 12안타를 기록하면 타율이 5할 4푼 5리나 된다. 게다가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는 넥센이 바짝 따라붙자 달아나는 투런홈런을 8회말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주 첫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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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4. 10:30
프로야구가 어느새 오월을 마무리하고 유월을 시작했다. 팀당 경기도 60경기에 이르면서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다. 지난주를 지나면서 프로야구 2018시즌의 판도가 바뀌었다. 우선 LG트윈스의 상승세로 한화, SK, LG 세 팀이 2위권 싸움을 하게 됐고, 삼성이 도약하면서 중위권 싸움에 가세했다. LG만 상위권 싸움으로 올라섰을뿐이다. 중위권은 5위 KIA에서 9위 롯데까지 3.5게임차에 불과하다. 어느 한 팀이라도 이 판세에서 밀리게 되면 포스트시즌 진출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5월의 마지막과 유월을 잇는 지난주의 팀별 성적을 분석해본다. 주간 성적 1위는 시즌 첫 주간 전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LG트윈스다. 롯데와 넥센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면서 6승을 거뒀다. LG는 5월을 힘들게 시작했으나 잘 극복해내..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4. 07:09
LG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넥센히어로즈와 주말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 이로써 LG트윈스는 시즌 첫 주간 전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선발투수 윌슨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하며 팀의 연승을 이었고, 자신의 한국무대 첫 완봉승을 거뒀다. 9이닝동안 101개의 투구를 했고, 볼넷은 단 하나와 안타 3개만 허용했다. 삼진은 10개를 잡아내며 한국무대에서 개인최고를 기록했다. 윌슨은 1회초를 이정후와 김규민을 연속 삼진을 잡으면서 삼자범퇴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날 개인통산 2,000경기째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박용택은 1회말부터 자축하는 결승타를 날렸다. 오지환이 3루타를 치고나가자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윌슨이 3회초를 경기 두번째 삼자범퇴로 막아내자 3회말 팀타선은 다시 그에게..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3. 07:23
LG트윈스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시리즈 2차전에서 임찬규가 선발로 등판해서 5연승에 성공했다. 경기초반 팀의 4번타자 김현수가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면서 승리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넥센의 고졸 대형신인 안우진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타점부문에서도 선두로 나섰다. 넥센이 1회초 먼저 선취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1회초 1사후 김규민과 김하성이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3루 상황에서 박병호가 센터쪽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1회말 LG도 이형종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지만, 도루실패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말 선두타자는 김현수였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안우진의 공을 걷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자신의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한 방으로 경기는 곧바..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2. 13:47
LG트윈스는 유월 첫 경기로 넥센 히어로즈와 대전을 잠실구장에서 펼쳤다. 선발로 등판한 차우찬은 최근 살아나고 있던 분위기를 그대로 이었다. 7.1이닝동안 104개의 투구를 하면서 피안타는 단 4개만 맞았다. 볼넷 2개를 허용했고 삼진은 7개를 잡았다. 그의 활약으로 LG트윈스는 유월 첫 경기를 기분좋게 승리함과 동시에 4연승을 내달렸다.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브리검 또한 112투구로 완투하며 분전했으나 2회에 3실점을 타자들이 극복해내지 못해서 완투패를 기록했다. 1회초 차우찬은 넥센의 세타자를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이자 이날 경기의 마지막 실점을 했다. 박병호의 홈런은 자신의 시즌 열번째 ..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1. 09:43
프로야구는 어느덧 개막한 지 석달째를 마무리했다. 팀별로 현재 53~57경기를 소화해냈다. 이는 전체 일정의 약 40%에 가깝다. 유월에는 시즌 중반부를 넘어서게 된다.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어서 보는 팬들의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시즌이다. 선두 두산이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고, NC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최하위에 자리 잡았다. 한화와 SK의 2, 3위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고 여기에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LG가 가세할 기미도 보이고 있다. 가장 치열한 중위권 싸움은 4위 LG에서 9위 롯데까지 불과 5게임차에 불과하다. LG를 제외하면 5위와 9위의 거리는 3.5게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는 한번의 연승이나 연패로 순위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음을 의..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6. 1. 07:30
LG 트윈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LG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전서 11-10으로 승리했다. 7-10으로 뒤진 9회초 손승락을 공략해 4점을 뽑았다. 박용택이 4타수 2안타 2타점, 김현수가 5타수 3안타 3타점, 채은성이 4타수 1안타 2타점, 정주현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특히 정주현은 9-10으로 뒤진 9회초 2사 만루서 역전 결승타를 때렸다. 1회초 LG가 선취점을 먼저 뽑았다. 이형종과 오지환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1사 1,2루 찬스에서 팀의 4번타자 김현수가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추는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찬스에서 채은성이 병살타를 쳐 1회초 공격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김대현은 롯데..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5. 31. 09:21
LG트윈스는 프로야구 5월 마지막주 롯데와의 2차전에서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와의 주중경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선발로 나선 소사는 이번 시즌 내내 이어오던 퀄리티스타트 기록은 아쉽게도 마감이 됐지만 7이닝동안 마운드를 지키면서 5승째를 따냈다. 팀타선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소사에게 대량득점을 지원하면서 승리를 선사했다. 30일 경기에서 LG는 소사가 롯데는 노경은이 선발로 나섰다. LG트윈스 타선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득점을 했다. 1회초 오지환이 1사 이후 우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후 팀의 4번타자 김현수가 2루타를 쳐서 선취 득점을 했다. 롯데 수비진의 실책으로 김현수 자신까지 홈까지 들어오면서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LG트윈스의 득점은 2회에도 계속됐다. 선두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