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15. 05:30
14일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펼쳐진 2018 KBO 올스타전에서 나눔올스타는 10-6으로 승리하면서 올스타전 3연패에서 탈출했다. MVP는 3타수 2안타에 2홈런으로 4타점을 올린 김하성이 차지했다. 나눔올스타는 2회초 홈런 두방으로 선취 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제라드 호잉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박용택이 2루타로 출루하자 이번엔 유강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했다. 3회초엔 김하성이 다시 홈런을 때려내면서 나눔올스타는 경기 초반 4-0으로 앞서나갔다. 4회초에도 한 점을 추가해서 5회까지 5-0으로 앞서나가면서 손쉽게 승리할 듯했다. 하지만, 드림올스타도 쉽사리 물러나지는 않았다. 다섯번째로 등판한 이보근을 상대로 드림올스타는 6회말 빅이닝을 만들면서 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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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14. 06:43
오늘은 KBO 프로야구의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날이다. 전야제인 13일 홈런레이스에 드림팀과 나눔팀에서 각각 4명씩 출전을 했다. 홈런레이스 예선에서 이대호와 호잉이 각각 드림팀과 나눔팀의 대표로 오늘 결승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7아웃제로 펼쳐진 홈런레이스에서 드림팀은 신예 강백호가 가장 먼저 나와 5개 때렸고, 이어 나온 최주환은 단 1개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나선 이대호는 자신의 부드러운 스윙으로 무려 10개를 기록하면서 드림팀의 대표가 됐다. 한편, 드림팀의 홈런레이스에 나설 예정이었던 최정은 목의 담증세로 출전을 포기했다. 나눔팀에서는 첫 주자로 나선 호잉이 힘으로 하는 타격으로 8개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6아웃까지 단 1개의 홈런도 때려내지 못했으나, 1아웃을 남겨두고 5홈런을 몰아치는 집중력..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4. 05:32
프로야구가 전반기 일정을 끝냈다. 전반기에 나온 기록중 최고로 의미가 있는 기록은 역시 LG트윈스의 박용택이 양준혁이 갖고 있는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서며 대기록을 세운 순간이다. 박용택은 지난 6월 23일 4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시원한 2루타를 때리면서 팀의 동점을 만들며 한국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인 2319개를 수립했다. 박용택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고, 그가 안타를 칠 때마다 KBO의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그가 안타 하나를 칠 때마다 최다안타는 새롭게 기록된다. 이런 박용택에게는 더 큰 꿈과 목표가 있다. 바로 3000안타와 팀의 우승이다. 현재까지 박용택은 통산 2332안타를 치고 있다. 3000안타 달성까지 은퇴는 없다고 얘기하는 박용택이 그 기록을 달성하려면..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3. 07:40
LG트윈스 토종에이스 차우찬이 다시 무너졌다. 지난 6일 KIA와의 경기에서 4이닝 9실점으로 무너졌던 차우찬은 12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SK와의 경기에서 5.2이닝 7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차우찬은 전반기를 18경기에서 7승 7패 방어율 5.67로 마감했다. 9차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실점을 6점 이상한 경기도 무려 7차례나 된다. 선발 대들보인 차우찬의 롤러코스터 같은 활약에 LG는 투수진 운영에 어려움이 커졌다. 5선발로 마땅한 대안이 없고, 임찬규가 부진한 상황에 차우찬마저 매번 대량실점을 하고 있다. 두 외국인 투수만이 든든이 버티고 있는 것이 LG마운드의 현실이다. 12일 경기에서 차우찬은 1회초부터 실점을 했다. 첫 타자 노수광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김동엽에게 적시타를 맞아..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2. 07:19
KBO리그에서 방어율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소사가 완벽투구로 자신의 8승째를 거뒀다. 8이닝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1실점만 햇다. 소사의 좋은 투구에 힘입어 LG트윈스는 3-1로 SK를 꺾었다. 한편, 외국인타자 가르시아는 84일만에 1군에 복귀해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쳐내며 앞으로 팀 타선에 힘을 보탤것으로 보인다. 소사가 2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내자 LG의 타자들은 그에게 선취득점을 선사했다. 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중견수쪽 안타로 나가자 채은성이 김광현의 공을 좌측 담장으로 투런포를 날렸다. 5회말에 LG는 추가득점을 올렸따. 선두타자 정상호가 볼넷을 골라 나간 뒤 정주현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맞은 1사 2루 찬스에서 이형종이 적시타를 때려 3-0이 됐다. 소사의 첫 실점은 6..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1. 07:01
LG트윈스는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임찬규가 심한 감기몸살을 앓아서 그대신 임지섭을 어제 경기에 선발로 내세웠다. 임지섭은 지난 3월 29일 첫 등판에서 2이닝동안 6실점을 하면서 무너져었다. 곧바로 2군으로 내려간 임지섭은 이상훈 코치의 지도하에 구속을 끌어 올리고 투구폼을 교정하는 등 퓨처스리그에서 보내다 오랜만에 1군에 선발로 등판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선발등판한 임지섭은 1회초부터 위기를 맞았다. 첫 타자 노수광에게 중견수쪽 안타를 허용했고, 로맥에게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SK의 4번타자 최정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김동엽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기분좋게 출발..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7. 10. 21:53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오늘밤 준결승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준결승전은 프랑스와 벨기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로 압축됐다. 과연 어느 팀이 결승에 진출할 것인가? 오늘밤 준결승 첫 경기는 프랑스와 벨기에가 맞붙는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중 한 팀이었던 프랑스는 8강전까지 치르면서 자신들이 왜 우승후보인지를 증명했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벨기에만 꺾는다면 우승의 8부능선은 넘어섰다고 볼 수 있다. 두 팀의 인연은 1904년부터 시작됐다. 벨기에가 공식적으로 치른 첫 A매치 상대가 프랑스였고 그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프랑스는 유로 1984, 1998 프랑스월드컵, 유로 2000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큰 대회의 성적은 프랑스가 앞서고 있으나 두 팀의 ..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7. 10. 16:26
인구 416만의 소국 크로아티아는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1998년 이후 20년만에 또 다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1991년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크로아티아는 첫 월드컵 본선 출전이었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자메이카, 일본과 한조에 속한 크로아티아는 일본과 자메이카를 꺾고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16강에서는 수케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난적 루마니아에 승리했고, 8강에서는 독일을 만났다. 독일전에서는 블라오비치와 슈케르의 릴레이 골로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4강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만난 크로아티아는 전반 추가시간에 슈케르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전 휘슬전 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 프랑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