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2. 07:06
두산에 올시즌 전패를 당한 LG는 김대현이 선발로 나선 어제 경기에서 예상외로 김대현이 6이닝동안 3실점으로 호투를 했다. 그럼에도 LG트윈스는 8-3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필승조로 올라온 진해수와 신정락은 아웃카운트를 단 하나도 만들지 못하며 6실점했고, 이어 올라온 김지용은 적시타와 홈런을 허용하면서 대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17-10으로 패한 LG는 이 경기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LG트윈스는 1회말 기분좋게 3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전날 12회 연장끝에 패한 것을 잊기에 충분했다. 이형종이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해 박용택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 가르시아와 김현수가 연속으로 안타를 치며 출루해 1,3루 상황에서 양석환과 오지환이 연속 적시타를 때려 손쉽게 3득점하면서 선발투..
더 읽기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1. 08:20
후반기 3연승을 달리던 LG트윈스는 어제 두산과 만나 연장 12회 혈투를 벌인 끝에 4-5로 패하고 말았다. 올 시즌 여섯번째로 두산을 만난 LG는 단 한번도 승리를 하지 못했고, 지난해포함 두산전 8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소사를 선발로 내세운 LG는 초반 승기를 잡고 두산전 7연패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후반 동점을 허용하고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고 결국 아쉽게 무릎을 꿇고 말았다. 먼저 득점한 것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1회초 소사를 상대로 허경민과 박건우가 안타를 치고 나가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양의지가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LG트윈스의 화력은 1회말 곧바로 역전을 해냈다. 이천웅이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하자 박용택이 동점을 만드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 김현수..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0. 06:17
전반기 막판 감기몸살로 2군에 내려가서 몸을 추스렸던 임찬규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호투를 하면서 2011년 자신의 최고기록이었던 9승을 넘어서서 10승을 달성했다. 이날 승리로 팀은 넥센전 9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임찬규는 7이닝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 대량실점으로 무너졌던 임찬규가 호투를 하면서 LG의 후반기 약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1회말 넥센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임찬규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LG타선은 그에게 곧바로 리드를 안겨줬다. 먼저 실점을 한후 맞이한 3회초 LG트윈스는 빅이닝을 만들면서 7득점을 했다. 1번타자 이형종이 좌익수쪽 2루타로 출루하자 이천웅이 적시타를 때려 경기의..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9. 07:09
LG트윈스는 넥센과의 주간 2차전에서 경기막판 유강남의 만루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트윈스는 넥센 상대 8연승을 이어갔다. 지난 2경기에서 대량실점하면서 좋지 않았던 차우찬은 긴 휴식기를 보낸후 등판한 어제 경기에서도 4이닝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팀타선이 초반 득점을 했으나, 차우찬은 홈런 2개를 허용하는 등 6실점하면서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그가 팀내 선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구위를 회복해야만 LG가 2위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LG트윈스는 득점을 올렸다. 이천웅이 안타로 나가고, 박용택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 가르시아가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상황에서 채은성이 싹쓸이 3루타를 때려 3득점을 손쉽게 해냈다. 하지만, 1..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18. 05:02
프로야구가 올스타브레이크를 마치고 후반기를 시작했다. LG트윈스는 넥센을 만나 윌슨의 호투와 이천웅의 맹활약으로 후반기를 기분좋게 승리하면서 출발했다. 윌슨은 초반 제구문제로 고전하기도 했지만 마운드에서 6이닝을 책임지며 2실점으로 버텨냈고, 이천웅이 홈런을 포함한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윌슨을 지원했다. 2회초 결승타점을 올린 그는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SK와 한화도 모두 승리해서 승차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주전타자 6명이나 멀티히트를 작성하면서 전반기에 이어 여전한 화력을 뽐내며 맹추격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가르시아가 가세해 팀타선은 더욱 견고해졌다. LG트윈스는 1회초부터 선취득점을 하면서 출발했다. 이형종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팀의 맏형 박용택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9호..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7. 16. 21:19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오늘(16일) 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 20명을 발표했다. 이날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누가 선발되느냐였다. 아시안게임은 23셍 이하로 연령 제한이 있고 20명중 3명을 와일드카드로 뽑을 수 있다. 앞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김신욱, 박주호, 김승규가 와일드카드로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이미 뽑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고, 대헤야 조현우가 월드컵에서 엄청난 선방을 보이며 활약을 해서 대표팀에 승선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둘은 모두 군입대 마지노선인 만 27세를 앞에 두고 있기에 많은 팬들은 그들이 대표팀에 뽑혀 금메달을..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7. 16. 07:04
2018 러시아월드컵의 우승컵은 결국 프랑스에게 돌아갔다. 새벽에 열린 월드컵 최종전인 결승전에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4-2로 제압하며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월드컵을 제패했다. 베스트 11을 구성한 양 팀은 경기가 시작되자마나 예상외로 크로아티아가 프랑스를 몰아붙였다. 날카로운 측면 크로스를 올리기도 한 크로아티아는 전반 11분 페리시치에게 침투 패스로 1대1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이던 크로아티아였지만 선취골은 프랑스가 가져갔다. 전반 17분 그리즈만이 올린 프리킥을 만주키치가 걷어내려 헤딩한 것이 자책골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프랑스의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전반 28분 모드리치로부터 시작된 세트피스에서 페리시치가 수비를 제치고 왼발로 골대 왼쪽을 가르며 1-1 동점을 ..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7. 15. 17:07
오늘밤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자정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렸던 1998년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후 20년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첫 출전한 1998년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었고,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에 올라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한 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 등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꺾으면서 결승에 진출한만큼 여세를 몰아 2번째 우승컵을 드러올릴 채비를 마친 상태다. 우크라이나는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D조에서 아르헨티나를 3-0으로 제압하는 등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면서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