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8. 10:41
LG트윈스는 27일 경기에서 5선발 김대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 차례 2군에 다녀온 김대현은 여전히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대현을 2군에 내려보낸뒤 손주영, 김영진, 신정락 등을 선발로 내세워 테스트해봤으나 실패했었다. 리그 초반 5선발 자리를 꾸준히 지켰던 김대현을 다시 5선발로 고정시키며 그가 어느 정도 활약을 하며 자리를 지켜주길 바랬으나 아직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김대현은 이틀전 차우찬과 마찬가지로 등판하자마자 실점을 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의심스러울 정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첫타자 황재균과 강백호를 연속으로 볼넷으로 출루시키더니 로하스에게 센터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허용하면서 1회말 3실점을 했다. 2회를 무사히 넘긴 김대현은 3회말 또 다시 연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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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7. 09:09
LG트윈스는 9회말 오지환의 끝내기 석점홈런으로 가까스로 6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5연패를 끊어냈다. 에이스 소사가 등판했지만 초반 5실점한 것이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고, 6연패라는 벼랑끝에 몰렸지만 어렵사리 그 사슬에서 벗어났다. 선발로 나선 소사는 1회초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소사는 2회와 3회 급속히 무너지고 말았다. 2회초 1사후 김헌곤에게 2루타를 맞고 박한이에게 적시타를 맞아서 첫 실점을 했다. 이어서 손주인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3회에는 등판하자마자 연속안타를 맞으면서 실점을 했다. 박해민과 구자욱, 이원석에게 3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추가로 2실점했다. 러프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의 위기가 계속됐다. 여기서 소사는 위기..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6. 06:36
LG트윈스는 삼성과의 주중 2차전에서 연패 스토퍼 임찬규가 1실점으로 제 역할을 해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0-1로 완봉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연패를 5게임으로 늘리며 2위권과는 더욱 멀어졌다. 이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패를 끊어내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팀의 에이스 소사가 등판하는 오늘은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자칫 오늘 경기도 놓치게 된다면 올 시즌 최악이었던 8연패까지 패배를 늘릴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임찬규는 1회에 안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2회엔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3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손주인에게 좌익수쪽 2루타를 내준 임찬규는 김상수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3루 상황을 맞이했고, 박해민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다. 연타를 맞아 점수를 내준 것..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5. 07:35
최근 등판한 3경기에서 대량 실점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차우찬은 후반기 두 번째 등판인 어제 경기에서도 4.2이닝동안 무려 6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의 부진으로 LG역시 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타선 역시 2경기째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채은성의 홈런으로 단 1득점에 그쳤다. LG는 다시 연패라는 사슬에 얽매여가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우찬은 경기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초반부터 흔들렸다. 지난 세 경기에서 대량실점하면서 무너졌던 모습을 반성하고 분석은 했는지도 의심이 간다. 1회초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박해민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구자욱에게는 안타를 내줘 무사 1,2루부터 만들고 경기를 시작했다. 러프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쓰리런포를 허용하면서 간..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4. 09:01
올스타 브래이크가 끝나고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도 LG트윈스 타자들의 방망이는 식지 않고 연일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다만, 두산과의 일요일 경기에서는 단 2안타의 빈공에 허덕이기도 했다. 주간 팀타율은 2할 9푼 9리를 기록했다. 가르시아가 돌아와서 매서운 방방이와 깔끔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후반기 LG트윈스는 더욱 힘을 내서 2위권을 향해 진격할 것으로 보인다. LG트윈스 타자들의 7월 세째주 성적을 분석해본다. 주전 9명의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은 4할4푼4리를 기록한 이천웅이다. 가르시아가 돌아오고도 주전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는 상대팀 투수에 따라 양석환과 교대로 주전으로 출장하지만 무게감은 이천웅에게 쏠려 있다. 이천웅이 그만큼 꾸준하고 확실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넥센과의 화요일..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23. 11:12
KBO 프로야구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거친후 첫 주간을 보냈다. 두산의 독주는 계속됐고, 한화가 주춤한 사이 SK가 2위로 올라서는 변화를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삼성이 약진하면서 5위권을 3게임차로 좁히며 선전하고 있다. 주간 1위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이 차지했다. 두산은 특히, 주말 LG전을 모두 경기후반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LG전 10연승을 내달리며 LG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2위와의 격차도 10게임으로 벌린 두산은 큰 이변없이 패넌트레이스 선두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 2위는 4승 2패를 거둔 삼성과 SK가 차지했다. 삼성은 한화와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들면서 중위권 싸움에서 치고 올라가고 있다. 5위 넥센과는 불과 3게임차에 불과해서 여전히 포스트시즌에 도전할만한 상태다. S..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7. 23. 07:07
LG트윈스는 에이스 윌슨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두산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윌슨은 7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지만 그가 마운드에서 지원받은 득점은 단 1점이었다. 이로써 LG트윈스는 두산전 10연패라는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올 시즌 8경기 전 경기를 패했다. 이번 시리즈 3경기 모두 경기초반 앞서 나갔지만 불펜진이 방화를 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어제 경기도 선취 득점은 LG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박용택이 안타를 쳐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가르시아의 타격으로 선취점을 올린 LG는 김현수와 채은성이 각각 중견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물러나 초반 다득점에 실패했다. 선취 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셈이지만 결과적으로 다득점을 하지 못했던 것이..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7. 22. 13:29
토론토의 오승환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자신의 13번째 홀드를 올렸다. 22일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서 4-1로 앞선 8회초에 구원 등판해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공 10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7km가 나왔다. 최근 7경기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80에서 2.74로 낮췄다. 그는 올 시즌 4승 3패 13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맹활약으로 불펜 트레이드 시장에서 큰 이름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오승환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있는 불펜투수라는 점에서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오승환은 6월 방어율이 한때 4.85까지 오르면서 주춤하기도 했지만, 7월 들어 빼어난 구위를 보이고 있다. 7월 방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