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4. 18:29
LG트윈스는 어제 경기에서 수많은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 버리면서 시즌 초반부터 팀의 공격력이 가장 큰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LG는 오늘과 내일 잠실경기를 마치면 부산원정을 떠나게 된다. 원정을 떠나기 전에 팀 공격력을 끌어 올려야 하지 않을까?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 LG는 투수력이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불펜진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2017년 시즌 성적을 봐도 팀방어율이 1위인 것으로 증명이 됐다. 그렇다고 선발진이 약한 것도 아니다. 선발진이 타팀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매년 거론되는 것은 팀의 공격력이었다. 2018시즌을 준비하면서 LG는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가르시아와 2년간 메이저리그를 경험하고 한국으로 복귀하는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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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4. 07:47
두산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역전패를 당한 것보다 역전할 수 있었던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는 승리할 수 없음은 당연하다. LG가 어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LG는 소사를 선발로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워 잠실경기장에서 만났다. 소사는 1회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고 유희관도 괜찮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회말 두산 선두타자 김재환을 1루수 양석환의 실책으로 출루시키며 소사의 힘을 뺐던 것일까? 소사는 1회와는 다르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실책으로 출루한 주자라서 자책점으로 기록되진 않았다. 소사는 이후 7회까지 실점없이 마운드에서 버텨냈다. 하지만 소득없이 마운드를 내려와야만 했다. 두산의 유희관도 1..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3. 18:40
LG 트윈스는 오늘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첫 시리즈를 갖는다. 첫 대결인만큼 향후의 기세를 생각한다면 매우 중요한 경기다. 그렇기에 오늘은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함은 당연한 것이리라. 경기에 임하는 선수 못지 않게 팬의 입장으로서도 기대를 하면서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멋지게 승리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LG는 개막시리즈 모두 패한데다 이어진 넥센과의 3연전서도 1승2패에 그치며 힘겨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장소를 홈인 잠실경기장으로 옮겨서 펼쳐진 홈 개막시리즈를 디펜딩챔피언 KIA와 상대해서 위닝시리즈는 물론 끝내기 안타, 중심타선과 마운드 호조 등 긍정적 성과까지 발견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게다가 첫 연승은 덤이었다. 류중일 감독의 야구가 선수단에 점점 녹아들고 있고, 고민되거나 ..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3. 07:48
2018 프로야구의 두번째 주간이 시작되었다. 과연 LG는 이번 주말이 끝나는 시점 어떤 성적표를 집어 들게 될까? 이번주에 LG는 주중에 먼저 두산베어스를 만난다. 그리고 주말 부산으로 이동하여 롯데를 상대한다. 불투명해 보였던 상황에서 시즌 8경기를 치르면서 톱니바퀴가 하나씩 맞춰져 나가고 있다. 새로 출범한 류중일의 LG호가 그만의 색깔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 맞는 주간이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KIA와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헥터 노에시, 양현종, 팻 딘으로 이어지는 KIA의 1~3 선발을 맞아 잠실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쟁력을 스스로 증명했다. 주말에 증명한 경기력을 바..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2. 19:12
2018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고 개막주간을 보낸후 첫 주가 지났다.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해의 성적이 좌우될 수 있기에 각 팀들은 최선을 다했을 터이다. LG트윈스는 NC다이노스와의 개막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새 시즌을 시작했다. 하루를 쉬고 시즌 첫 주간을 넥센과 KIA와의 경기를 치렀다. 넥센과의 3연전은 1승 2패, KIA와의 홈 3연전은 2승 1패를 거둬서 주간 성적은 3승 3패로 50% 승률을 기록했다. 초반 실책으로 내준 경기도 있었고, 타선이 찬스에서 터져주지 않으며 어렵게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경기를 연승으로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상승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몇가지 떠오르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되돌아본다. 우선 전반..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2. 14:44
LG트윈스는 지난 주말 2017년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가졌다. 그리고 기아의 원투편치인 헥터와 양현종 3선발인 팻딘을 상대로 첫 연승과 함께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새로운 외국인타자 가르시아가 있었다. 가르시아는 LG의 새 해결가임을 스스로 증명했고 든든한 4번타자의 존재감을 뽐냈다. 사실 가르시아는 개막전까지만해도 많은 물음표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타율은 3할 3푼, 시범경기 타율은 3할 5분이었지만 제대로 맞혀서 만든 안타보다 빗맞은 타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성적인 성격까지 더해져서 밝은 표정을 좀처럼 볼 수 없었기에 한국프로야구에 적응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도 있었다. 시즌이 개막하고도 한 팀의 4번..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4. 1. 07:05
LG의 차우찬(31)이 KIA 양현종(30)과의 7번째 맞대결에서 드디어 승리했다. 차우찬은 맞대결 첫 승과 함께 2018시즌 첫 승 기쁨을 함께 누렸다. 그리고 자신이 LG트윈스의 부동의 에이스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에게 올해는 작년의 10이 아니라 15승을 기대해본다. 31일 잠실구장에 2만5000명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양팀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졌다. 팽팽한 투수전을 기대했으나 긴장감 넘치는 투수전은 아니었다. 두 좌완은 불의의 장타를 서로 허용하며 실점이 많은 편이었다. 차우찬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4실점했고, 양현종은 6⅓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LG가 6-4로 승리했다. 차우찬은 승리 투수, 양현종은 패전 투수가 됐다. 통산 7번째..
트윈스 story 트윈스류 2018. 3. 31. 07:08
비록 팀은 패했지만, 가르시아는 빛났다. 가르시아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이날 가르시아는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KIA 선발 투수 헥터를 상대로 3타석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수비도 만점이었다. 7회 1사 2루에서 KIA 김주찬의 3루 강습 타구를 하지만 잡아내서 1루에 빠른 송구로 빠른 발의 김주찬을 잡아냈다. 하지만 그의 활약은 팀 패배에 빛이 바래고 말았다. 가르시아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옆을 가르는 안타를 쳐내며 출루했다. KIA 에이스 헥터를 상대로 쳐낸 LG의 첫 안타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에도 가르시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