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트윈스류 2018. 8. 30. 07:53
30득점 14리바운드 말그대로 경기를 완벽히 지배한 라건아의 활약으로 우리나라는 8강전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아시안게임 농구 4강전에 진출했다. 라건아는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예선전부터 토너먼트까지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며 우리나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라건아의 활약상을 구체적인 수치로 본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평균득점 2위, 리바운드 1위를 기록하며 승리에 있어서 라건아가 없으면 안되는 상황인 것을 알 수 있다. 라건아가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준결승 상대는 "이란" 이다. 필리핀과는 다르게 높이를 갖추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2m 이하의 센터인 라건아를 도와주는 포워드 이정현 선수가 2m 10cm 이상인 이란의 하메드 하다디를 막을 수 있을지와 하다디의 높이를 뚫고 공격에 성공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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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8. 30. 07:09
최용수 전 감독이 방송에서 독특한 사과를 했다. 황의조를 자신과 비교한 것에 대해 ‘더 낫다’고 얘기한 것이다. 전설적인 공격수 최용수마저 ‘황의조는 나를 넘었다’고 말할 정도로 지금의 황의조는 한국 최고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준결승까지 9골을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도 맹활약을 할 황의조는 이미 와일드카드의 전설이 된 셈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29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전 베트남전에서 이승우의 2골, 황의조의 1골로 3-1 완승을 거뒀다. 조현우가 부상에서 복귀한 한국은 전반전 시작 7분만에 황희찬의 침투패스를 황의조가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수비와 경합하다 뒤로 공이 흐르자 이때 뒤에 있던 이승우가 오른발로 공을 잡아놓은 후 왼발로 밀어..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8. 29. 11:39
베트남과의 준결승전 한국은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베트남과 일전을 앞두고 있다. 역대 상대 전적은 4전 4승으로 한국이 압도적이나 최근의 베트남의 상승세 또한 가파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전승을 거두고 있다. 한국의 장, 단점을 잘 아는 박항서 감독이기에 한국은 단점을 잘 보완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전력으로 임해야겠지만, 현재 정상적인 선수단 운영은 어려운 상황이다. 주전 골키퍼 조현우는 16강전에서 무릎부상을 당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장윤호도 발목 부상을 당했다. 게다가 8강전 이후 하루 휴식후 치르는 경기이기에 모든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김학범 감독은 안정적인 포백 전술로 베트남전을 치를 것으로 ..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8. 28. 06:28
인도네시아 상대로 콜드게임승 한국은 인도네시아와의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5회 15-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로 나온 박종훈은 3이닝 6탈삼진으로 무실점 투구를 했고, 최원태와 임기영 역시 깔끔한 투구를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석에서는 황재균이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등 13안타를 쳐내면서 전날 경기에서의무기력한 모습을 떨쳐냈다. 앞으로 전승을 해야 결승행 가능 인도네시아에 콜드게임승을 거뒀으나, 대표팀은 목표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앞으로 전승을 거둬야만 한다. 예선 2위로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 대표팀은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A조의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모두 승리해야만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커진다. 자칫 일본, 대만, 한국이 모두..
사커 story 트윈스류 2018. 8. 28. 05:53
황의조 두번째 헤트트릭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황의조의 원맨쇼에 가까운 맹활약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황의조는 전반에 2골 후반에 동점골, 연장전 후반 페널티킥 유도 등 한국이 기록한 모든 골에 관여하면서 활약했다. 결국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혈투끝에 4-3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지난 1월 AFC U-23 챔피언쉽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끝에 1-4로 졌던 것을 되돌려주며 결승으로 가는 문턱에서 베트남과 일전을 치르게 됐다. 이른 시간 선제골 경기 시작과 동시에 몰아붙이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5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돌파후 스루패스를 황의조에게 넘겼고 황의조는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른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갈것 같았으나, 전반 17분 박스 안에서 이..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8. 27. 08:41
류현진 부상복귀후 첫 승 류현진이 부상복귀후 드디어 첫 승을 거뒀다. 공격적인 피칭을 펼친 류현진은 5.2이닝동안 다소 많은 11안타를 맞았으나, 8개의 삼진을 곁들이면서 2실점만 했다. 팀이 5회말 4득점을 하면서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갖춘채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내 류현진은 시즌 4승을 달성했다. 팀의 3연승을 견인한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2.38로 조금 올라갔다. 홈런으로 첫 실점 1회 1사후 마이어스에게 초구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2회초 선두타자 레예스에게 높은 직구를 던지다가 중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3회초에도 1사후 마이어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푸이그가 공을 더듬는 사이 마이어스는 3루까지 진출했..
스포츠 트윈스류 2018. 8. 27. 05:49
정혜림 허들에서 육상 첫 금메달 선사 정혜림이 한국 육상에 첫 금메달을 안겨줬다. 정혜림의 금메달로 한국은 8년만에 육상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정혜림의 금메달은 개인적으로도 3번 도전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에 진출했지만 허들에 걸리는 불운으로 4위에 그쳤던 그녀다. 첫 스타트부터 압도적으로 선두 질주 정혜림은 결선에서 6레인에서 출발했다. 출발후 첫 허들을 넘을 때부터 선두로 치고 나간 정혜림은 10개의 허들을 안정적으로 넘으면서스피드를 끌어올렸다. 결국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선두를 한 번도 뺐기지 않고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목표로 했던 12초대 진입은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에 소중한 금메달을 선사했다...
베이스볼 story 트윈스류 2018. 8. 27. 04:54
대만과의 첫 경기 충격패배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프로 선수도 아닌 대만의 실업 투수들에게 단, 1득점에 그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보인다. 예선 조2위는 예선 성적으로 안고 상위라운드에 올라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과연 달성할 수 있을까? 1회초부터 대만이 기세를 올렸다. 2사후 쟝젠밍이 좌중간으로 빠지는 타구를 날렸고, 김혀수가 뒤로 빠트린 사이 장젠민은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양현종은 다소 빠른 승부를 펼치다 대만의 4번타자에게 좌측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김재환의 홈런으로 추격 3회까지 대만 투수에게 1안타만을 치던 한국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김재환이 우측..